약재를 감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가 마련한 첫 번째 강의가 성황리에 열렸다. 3일 본사 강의실에서 열린 ‘정종길 교수의 올바른 약재 감별법’<사진> 첫 번째 강의에서는 한의학 원전에서 지적한 약재와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약재의 종이 다른 방기·방풍·목통·후박 등에 대해 실물을 직접 보며 차이점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정종길 교수(동신대 한의대)는 “중국과 수교가 이루어지기 이전에는 약재 구입도 어려웠고, 정보도 부족해 기원이 다른 약재 활용이 불가피 했을 수도 있었다”며 “그러나 교역이 자유로워진 지금까지 관습에 의해 잘못된 약재를 투약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약재 감별법 두 번째 강의는 17일 본사 강의실에서 있으며, 앞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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