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측정 전에는 ‘5분 이상`, ’5분, 또는 막연히 `몇 분 동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는 다양한 원칙들이 통용되고 있으나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연구진은 “난치성 본태성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측정할 때는 측정 전에 최소한 10분 이상 앉아서 휴식을 취해야 보다 신뢰성 있는 측정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Hyper -tension` 최근호에서 밝혔다.
“이는 임상적 상황에서는 지키기 어려운 원칙이지만, 혈압측정의 정확성을 개선하는 것은 심혈관질환의 리스크를 파악하고 치료대책을 세우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연구진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