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韓韓藥協會 百年史’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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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韓藥協會 百年史’ 출간
  • 승인 2006.08.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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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변천사 시대별로 정리

‘大韓韓藥協會 百年史’<사진>가 집필 3년 만에 출간됐다.
대한한약협회 이계석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선배 한약인들의 한의약부흥 열망이 우리나라 한의·약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들은 구전 수준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우리민족의 한의약문화를 기록으로 남겨야 된다는 책임감에 편찬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비록 현존하는 한약업사가 이 땅에서 소멸될지라도 ‘대한한약협회 100년사’는 남아 한약업사의 존재가치를 인정하게 될 것이고,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의미와 귀중한 역사적 사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부로 구성된 ‘대한한약협회 백년사’의 제1부 ‘한의약의 발전사’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한의약을 시대별로 정리했고 제2부에서는 근대의약의 변천사를 조명해 놓았다. 제3부 ‘사단법인 대한한약협회창립’에서는 1958년 초대 박기승 회장 때부터 현 21대 이계석 회장까지 시기별로 발생됐던 사건들을 정리해 놓았다. 또 한약협회 학술위원회의 발자취, 한약업계의 현황과 우리 한약업사의 좌표 등을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4부는 전국지부 현황 5부는 한국의 근대 한의약서가 정리돼 있다.

총 1,171쪽으로 돼 있는 백년사는 130여쪽에 달하는 자료사진들이 함께 게재돼 있다. 한약협회는 일제의 횡포와 약탈 속에서 한의약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1908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단체인 ‘朝鮮藥業總合會所’를 전신으로 보아 이번에 백년사를 출간했다. <제작 창조사, 비매품>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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