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한의사회 몽골 한.몽 친선 한방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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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한의사회 몽골 한.몽 친선 한방병원 방문
  • 승인 2006.08.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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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한의사회 박정배 회장 및 심진찬 보험이사, 양의호 체육이사를 포함한
한의사 4명은 지난 4일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한.몽골 친선 한방병원을 방문해 문영식 파견 한의사와 면담을 가졌다.
지난 2001년 10월 한국 40만달러, 몽골 20만달러 공동투자로 건립된 이 한방병원은 1999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시 정상회담 합의사항으로 추진돼, 한.몽골 친선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곳이기도 하다.
몽골측은 지난 1998년 8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의 몽골 단기의료봉사
활동으로 몽골 주민들이 혜택을 입자, 그해 한국측에 한방병원 설립과 한국 한의
사 파견을 구두로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되어 병원 설립이 본격적으로 논의됐었다.
현재 이 병원에는 몽골인 14명, 한국인 4명(한의사 2명 포함) 등 모두 18명의 의
료진이 근무하고 있고, 하루 200여명의 몽골인과 한국교민들이 진료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9일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방문하기도 한 곳이다.
병원측은 "한약재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정부지원비로 구입해서 가져오는 것이고
병원 물리치료실은 몽골에서 가장 우수하며, 물리치료기는 몽골에서 하나뿐인 진
료기기"라고 설명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이 매년 약품 구입비 및 연말 특별지원비 등으로 3만7천
달러, 한방해외의료봉사단이 의료기기 지원비 등으로 1만5천달러를 각각 병원 운영비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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