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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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 기자간담회
  • 승인 2006.07.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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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수행에 자신감 갖게 됐다”

제28대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이래 지난 4개월간 회무를 수행해온 김정곤<사진> 회장이 조용한 가운데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어 주목된다.
회무인수후 김 회장이 우선적으로 추진한 일은 상임이사회를 기획과 실행의 중심으로 세우고, 상설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안에 대처한 일이었다.

상설위원회는 지부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 중앙회와 협력해 추진해야 할 사업, 단기 또는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분류해 큰 틀에서 세부사업까지 우선순위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는 중이다. 자신감도 붙었다. ‘한약의 제형변화’를 위한 기계 개발을 약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도 그런 맥락이다.

김 회장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안정된 조직을 갖췄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됐다.
집행부 자체가 신구의 조화를 이뤘을 뿐만 아니라 분회장 출신 전직 임원과 개혁성향의 젊은 한의사들이 집행부에 포진함으로써 역동적인 회무집행을 가능케 했다.
7월초 전·현직 임원과 명예회장, 사무국 직원이 참여한 LT는 서울시한의사회의 결집력과 가능성을 확인해 주었다.

취임 후 유관기관을 우선 방문하여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으며, 서울시와의 정례화된 상설협의기구 설치를 추진하는 등 행정당국과 간담회를 개최, 상호 협조체계를 다졌다.
바쁜 진료의 와중에서도 유관기관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각 기관의 행사에 참석하는 이유에 대해 김 회장은 “평소 그의 특징을 알아야 기회가 닿을 때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회 당연직부회장이기도 한 김정곤 회장은 지난 21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앙회와 적극적인 협력과 적절한 견제로 균형 있는 회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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