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약무위, 중앙·지부 연계 및 대내 홍보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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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약무위, 중앙·지부 연계 및 대내 홍보 강화키로
  • 승인 2006.07.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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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한한의사협회의 약무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의협 박기태 약무위원장은 24일 2006회계년도 약무정책사업을 통해 중앙회와 각 시·도지부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약무정책을 강도 높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한약재의 안전성 문제를 최종 수요자인 한의계가 모두 떠안고 있고, 해결까지 책임져야 하는 이상한 상황이 전개돼 답답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체 한의사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문제점을 파악하고, 알리는 부분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8월까지 각 시·도지부별로 약무위원회를 구성해 중앙회와 연계해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며, 한약재의 생산·유통·제조에 대한 회원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홍보 강화는 한의사는 수요자로 한약재의 제조·유통 과정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이를 파악하지 않고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약무위는 한약관련 단체들과 협의해 한약재의 재배부터 제조·유통까지 전 단계를 한의사들이 알 수 있도록 자료로 만들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2일 있은 제2차 약무위원회에서 구성된 한약재 유통실사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유통실사단은 수입한약재 전담반(반장 문한주 위원), 국산한약재 전담반(반장 서영배 위원), 한약제조업소 전담반(반장 김문주 부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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