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한방체험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대한형상의학회가 주도해 지난 2월 출범한 네트워크 한의원 ‘본디올’은 7월 22~24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청소년 수련원에서 ‘생활이 한의학이다’라는 주제로 ‘몸짱맘짱! 본디올 한방체험 캠프’를 연다.
‘본디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한방캠프와 차별화시켜 기획된 행사로 청소년들의 자연친화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면서 “7월 1차 행사에서 나온 수익금과 형상의학회, 본디올네트워크 한의원의 후원금 등을 모아 아름다운재단과 8월 2차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형상으로 보는 오장 및 건강법 ▲천연염색 ▲약초 채집 산행 ▲자기 체질에 맞는 탕약 달이기 ▲화타 오금희 ▲동의보감 선도수련법 ▲동의보감 골든벨 ▲문화 공연 ▲대동놀이 ▲캠프 파이어와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중학생까지로 약 1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0만원이다. 문의 02)885-0848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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