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표준화사업을 벌여나가며 북한을 한약재 재배 파트너로 삼고 있는 전주약령시가 북한으로부터 백복령을 반입해 들여왔다.
19일 남포항에서 인천항으로 반입된 백복령 8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관능 및 성분검사를 마쳤다.
전주약령시 정현국 대구사업단장은 “전주약령시는 북측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약재만을 엄선해 표준화 작업을 하고 있다”며, “북한 한약재 교류 사업에서 남는 잉여금은 전부 북측 동포 돕기 및 가공공장 건설과 약초재배농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산 백록령은 우리 시세보다 싼 1근에 5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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