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이 많던 저자가 여러 가지 약을 써 봐도 낫지 않자 4년 동안 바깥출입을 하지 않으면서 고금방론을 살펴보고 핵심을 뽑아 분류하고 편찬해 사람들이 의학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배우는 사람들이 깨닫기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 기존의 책들을 한데 묶어 내·외편으로 나눴다. 內集에서는 運氣·經絡·鍼灸·脈藥을 자세히 다뤘으며, 外集에서는 溫暑·傷寒·內傷·雜病·方論을 자세히 다뤘다. 이렇게 함으로써 의사들이 내외의 영역을 알아 치료법을 강구해 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책은 ‘醫家索引, 病證索引, 處方索引, 本草索引, 經穴索引’으로 분류, 상세한 색인을 붙여 내용을 살펴보는 데 편의를 도왔다.
값 4만원, 문의 02)720-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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