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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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 승인 2006.06.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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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성장 동력 ‘Healthcare Technology’를 수출하자”

□ 보건산업진흥원 메디파트너 주최 □

“IT, BT와 최근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CT(문화 기술)를 넘어서 HT(Healthcare Technology)가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 산업이다.”
지난 5월 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메디파트너가 백범기념관에서 주최한 ‘의료기관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박인출 한국보건산업벤처협회장은 HT 라는 신조어를 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 회장은 “한국 의료인의 자질과 기술은 충분히 성장되어 있고, 의료산업이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의료산업은 병원을 중심으로 기기·제약·서비스·보험·IT 등이 종합적으로 움직이는 산업구조 HT 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병원, 기기, 제약, 서비스 등 각 부분이 개별적으로 해외 시장을 진출하다 보면 실패율이 높다”고 지적하고 “해외 진출에 있어 ‘병원’을 각 분야가 집결하고 유통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설정, 병원에서 사용되는 각종 분야를 산업화하여 병원진출과 함께 자연스럽게 수출할 수 있다”는 의견을 펼쳤다.

병원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외진출 펀드 조성 ▲현 보건복지부를 의료산업화를 포함한 체제로 확대, 개편 ▲범정부적 지원체제 구축 ▲해외진출 병원 협의체 구성 ▲해외진출 병원과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업계 협의체 구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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