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음악치료학회 우동희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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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음악치료학회 우동희 신임회장 선출
  • 승인 2006.05.2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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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음악치료학회 제2대 회장에 우동희 경희대 음대 작곡과 교수가 선출됐다.
한방음악치료학회는 25일 서울 서초구 제일약품 본사 12층 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차기회장에 당초 신현대 현 회장(경희대한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을 재선임키로 내정했었으나 이날 회장선출과정에서 이변이 생긴 것.
신 회장은 ``학회 출범이후 2년6개월동안 회장을 맡아 오면서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왔고 대외적인 홍보를 통해 한방음악치료의 인식이 많이 확산됐다고 본다``며 ``한방음악치료가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문으로만 그칠게 아니라 한의학의 다양화를 통해 특히 임상에 도움이 되고, 이제는 변화된 학회의 구성으로 실질적인 음악치료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명예회장으로서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추천을 거쳐 거수를 통해 선출된 우동희 차기 신임회장(현 부회장)은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회장을 맡게 돼 다소 당황스럽다``면서도 ``신현대 현회장님께서 도와주실 것을 믿고, 앞으로 회원들께서 학회에 대한 바람을 건의해 주면 열심히 노력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제2부 학술대회에서는 △왼손만을 위한 피아노 음악의 역사적 변천사 및 작품 비교(이은정 명지대 겸임교수) △조선후기 문집의 음악사료로 살펴본 琴과 거문고의 음악문화 연구(현경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형상에 따른 기의 편차(정행규 대한형상의학회장) 등이 발표됐다.
한편 경희대 음대 작곡과 출신의 우동희 신임회장은 현재 경희대 음대 작곡과 교수로 있으면서 한국음악학회 부회장, (작곡동인)OPUS130-701 회장, (사)한국작곡가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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