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의 Rob M. van Dam 박사팀은 커피와 심장 질환의 연관성을 입증하기 위해 암 또는 심혈관 질환이 발병된 병력이 없었던 44,005명의 남성들과 84,488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남성은 1986년부터, 여성들은 1980년부터 시작해 2년에서 4년마다 이들의 커피 섭취량을 추적 조사했다.
Dam 박사는 “관상동맥심질환 위험 요소들을 참작하여 최종 분석한 결과, 하루에 6잔 또는 그 이상 커피를 마시는 경우 그 이하인 사람들에 비교해 심장 질환 발병 가능성은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커피 또는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를 자주 마시더라도 혈중 콜레스테롤이 특별히 상승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그러나 “특별한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적정량의 커피 섭취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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