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한의학회는 29일 서울 강서구 한의협 3층 추나홀에서 제10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이기남 회장은 ``한방지역보건사업이 어려운 문제점을 안고 시행되고 있어 이 사업이 제대로 시혜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학회의 임무인것 같다``며 ``한의학이 공공부문측면에서 지역보건사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모색해보기 위해 이러한 학술대회를 갖게 됐다`` 고 말했다.이날 `한방공공의료의 발전 모색`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회에서는 한동운 한양대 의대 교수의 `고령화 시대에 있어서의 한방공공의료`를 비롯해 `한방보건사업의 실제 - 바른자세 교실`, `공중보건한의사의 실태와 현황` 등이 발표됐다. 한편 이에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강홍구 서울 강동구 백제한의원장이 신임 감사로 선임됐다. 강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