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국제한방연구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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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국제한방연구센터’ 출범
  • 승인 2006.04.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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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현판제막식 및 기념세미나

상지대는 지난 4월 28일 동교내 국제한방연구센터(추진위원장 이선구·한의대) 현판제막식 및 기념세미나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이선구 위원장은 “센터는 한의약 및 지역사회의 생명·건강사상에 기초하며,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한의학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다학제적 관점에서 진행하고 그 결과를 기업에게 기술이전할 것”이라고 밝히고 “더불어 한의약육성법을 근간으로 추진되는 한의약 및 한방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책을 제시하고 수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현재까지 상지대는 한방화장품의 산업화 및 한방의료기기 개발, 한방치료기술·의료기기 임상연구를 추진해 왔다”면서 “향후 센터는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교류협력관계를 추진하는 국제센터의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센터는 대학의 산학협력단 산하 조직으로 50평의 공간에 10억원 규모의 연구기기를 설치하고, 임상연구 수행을 위해서 한방병원에 IRB를 구성하는 한편 환경성 질환에 대한 임상프로토콜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한의학의 국제화(박종배 하버드의대 교수·한의사) ▲상지대 IRB(차윤엽·상지대 한의대)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양무수(복지부 한방산업팀), 성낙온(대한한의사협회 총무이사), 이향숙(상지대 한의대) 씨 등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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