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경상대 상호 협약 調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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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경상대 상호 협약 調印
  • 승인 2006.04.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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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과 생명과학이 손잡다

대구한의대(총장 황병태·사진 左)와 경상대(총장 조무제)는 지난 18일 경상대에서 ‘응용생명과학부문 연구 협력체제 협약’조인식을 갖고, 한의학과 생명과학 분야의 교육 연구 등에 협력키로 했다.

대구한의대측은 “환경생명과학 국가핵심연구센터(NCRC) 를 두고 있는 경상대는 분자생물학 분야 연구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대구한의대는 산자부 지정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RIC)로 한의학연구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대학차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조관계를 통해 한의학 특성화 분야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의 한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한약신약개발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한약에 관해서는 처방에 대한 분자생물학적인 메커니즘 규명 및 경락에 대한 연구 등 기초연구분야에 대한 협력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의 협약 내용은 ▲한의학 및 응용생명과학 교육 연구·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대학(원)생 및 연구원의 실습을 위한 시설장비 공동활용 ▲한의학 및 응용생명과학분야 기술정보 교류 등이다.

대구한의대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소장 양재하·한의대)는 향후 7년간 산자부 7억원을 포함해 지자체·대학으로부터 지원되는 연 14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참여교수 9명에 연구원은 70여명이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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