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출판된 많은 각가학설 서적이 있지만 이 책은 총론에 이은 각론으로 시대별로 49명의 의가의 생애, 업적, 임상례 그리고 부편으로 그들의 의학사상 핵심을 담은 의론을 싣고 있다.
역자는 “한국에서 각가학설은 크게 드러낼만한 사람이 많지가 않다”면서 “진정한 각가학설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은 사암, 윤동리, 이제마, 이규준의 4명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책은 역자가 한국의학을 대표하는 인물로 허준·황도연 선생을 비롯해 이경화·강명길 선생을 추가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의서인 향약구급방·향약집성방·의방유취를 추가했다.
편역자 윤창열 씨는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대전대 한의대 교수로 있다.
값 6만원, 문의 042)27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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