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소재 Beth Israel Deaconess 메디컬센터의 연구진은 여성 간질 환자를 대상으로 생리주기, 배란횟수, 배란 여부에 따른 발작 빈도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생리주기가 26~32일인 여성의 경우 배란율이 90%였지만, 생리주기가 이보다 길거나 짧은 여성들은 배란율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예컨대 생리주기가 23일이거나 35일인 여성의 경우 배란율은 40% 이하였다. 그리고 배란이 있는 경우 간질 발작은 평균 4일마다 발생한 데 반해 배란이 없는 경우 간질 발작은 평균 3일마다 발생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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