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 뉴스 클리핑] 간질 발작에 영향을 미치는 생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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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 뉴스 클리핑] 간질 발작에 영향을 미치는 생리주기
  • 승인 2006.04.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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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신경학회 연례회의에서 “생리주기가 여성 간질 환자의 발작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즉, 생리주기가 정상보다 짧거나 긴 여성 간질 환자는 배란율이 감소되며, 이는 간질발작의 빈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보스턴 소재 Beth Israel Deaconess 메디컬센터의 연구진은 여성 간질 환자를 대상으로 생리주기, 배란횟수, 배란 여부에 따른 발작 빈도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생리주기가 26~32일인 여성의 경우 배란율이 90%였지만, 생리주기가 이보다 길거나 짧은 여성들은 배란율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예컨대 생리주기가 23일이거나 35일인 여성의 경우 배란율은 40% 이하였다. 그리고 배란이 있는 경우 간질 발작은 평균 4일마다 발생한 데 반해 배란이 없는 경우 간질 발작은 평균 3일마다 발생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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