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김영권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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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김영권 예비후보
  • 승인 2006.03.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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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의료봉사 및 문화사업 등 지역사회 활동을 펼쳐왔다. 한의계에서는 강서구한의사회장을 지내면서 강서구와 연계하여 한의학과 지역문화를 연결하는 ‘구암축제’ 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활동을 보여왔다.
특히 한의학이라는 컨텐츠를 그림과 캐릭터 개발에 접목하는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문화적 마인드가 두드러진 한의계 인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그가 공약사항으로 내 놓은 것은 뉴타운개발과 마곡지구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강서구에서는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집값이 다른 서울지역과 비교해 현저히 떨어져 도시개발사업을 숙원사업으로 꼽고 있다. 이에 강 후보는 뉴타운 개발을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있다. 여기에는 공항과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쇼핑타운 건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마곡지구의 서남하수처리장개발에 대한 구상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사회 대응 정책에 발맞춰 종합복지타운을 건설하고 여기에 한방을 효율적으로 접목하여 새로운 모델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충남 서천 출신으로 경희대 한의대·동교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사회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기르기 위해 고려대 정책대학원·언론대학원, 서울대 보건대학원, 경기대 지방자치 대학원 등에서 정치·경제·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서울 강서구한의사회장, 열린우리당 보건복지특위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한의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정계진출이 기대되 고 있다. 하지만 좀 다르게 보면 지역사회의 단체장 진출도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것이며, 또 서울의 구청장은 다른 지역단체장보다는 더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면서 “한의계에서는 개인적인 일이 아니라 한의계 전체에 기여하는 과정이라고 인식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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