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休(휴) 콘서트’는 대전 서구 자원봉사 단체‘이웃사랑’과 함께 대중가요를 비롯한 한국무용, 통기타 및 섹스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입원환자 김모(46세) 씨는 “답답한 병실에 있다가 즐거운 음악과 함께 하니 마음이 편해지고,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종관 병원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작년부터 매달 콘서트를 열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써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제공하며 지역민을 위한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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