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한의과·의과·치과 등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1천524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공보의 편입대상은 한의과 259명·의과 967명·치과 298명으로, 직무교육은 중앙·시도·시군 순회 직무교육 등으로 나눠 실시된다. 지난해 한방공보의는 294명이었다.
이번 직무교육은 공중보건업무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중보건업무의 효율적인 수행과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한의과 공보의들은 지난 23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월 20일 퇴소한 뒤 4월 24일부터 3일간의 중앙직무교육을 거쳐 27일 평가를 받는다. 이후 5월 1일 전국 보건(지)소 등에 배치돼 농어촌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올해 한방군의관 후보생은 36명으로 지난 2월 6일 국군군의학교에 입교해 9주간의 교육을 거쳐 4월 21일 임관하며, 국제협력한의사는 몽고와 우즈베키스탄에 각 1명씩 파견할 예정이다.
강은희 기자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