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제작전문업체인 코리아해커(대표 윤문성, www.corea-hacker.com)는 한방병원 및 대학 등 한의계와 손잡고 오는 2010년 8월까지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한방의료정보 데이터베이스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의학의 객관적인 자료구축을 통해 한방의료연구 및 임상에 반영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한방의료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로드맵을 확정하고, 한방의료 임상 데이터베이스·한방의료기기 임상 데이터베이스·한방의료기기 연구자 데이터베이스 등에 코드를 부여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6월까지 한방의료기기 임상자료 및 서비스 모델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 양방의 전자차트와 차별화 된 한방 진료전자차트 S/W를 개발한다. 아울러 올해 7월부터 2008년 7월까지는 웹 기반 한방의료종합컨텐츠(HMIC) 및 한방의료정보 포털사이트구축사업 등을 완료해 향후 한의대·한의연구원·한방응용기업 등에서 공동 연구 및 임상실험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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