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제3회 류의태·허준賞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후보자는 한의학의 발전을 비롯한 국민건강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사로서 한의계에 귀감이 되는 자로 한의학 관련 기관 및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사람이라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4월 11일까지 추천서(지리산한방약초축제위원회 소정양식,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1부 및 업적 증빙자료를 우편(우666-805, 경남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 산청군청內 지리산한방약초축제위원회) 또는 이메일(eunhee@jiri.ne.kr)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오는 4월 20일까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하고, 5월 4일 지리산한방약초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무형문화재 제108호 박찬수 목아박물관장이 특별 제작한 허준동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제1회(2004년) 수상자는 사장될 위기에 처해 있는 전국의 우수 한약재 임상경험방을 1년 간 자비를 들여 수집 조사한 공로로 박희수 전 상지대부속한방병원장이, 제2회(2005년) 수상자는 한방 질병치료의 뿌리가 되는 본초자원 개발을 위한 노력과 전통 한의학의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신민교 원광대 한의대 교수가 수상한 바 있다.
문의 055)970-6421~3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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