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향한의원네트워크(www.jahyang.net)는 3월부터 중·고생의 한방건강관리를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자향-와이즈멘토’ 토탈메니지먼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향한의원네트워크에 따르면 ‘자향-와이즈멘토’는 교육컨설팅 전문업체 와이즈멘토와 제휴하여 개발한 것으로 수험생의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체질과 건강상태를 한방으로 접근하여 관리, 학습능력과 건강을 함께 향상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와이즈멘토에서는 교육컨설팅 기술 노하우를 통해 학생의 성적 및 진로에 대한 평가를 제공한다. 그리고 와이즈멘토에서 시행하는 멘토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교육컨설팅 소양을 갖춘 자향한의원 원장은 이 데이터를 참고하여, 학생들의 집중력 등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한의학적 관리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관리기간(1년·비용 250만원)은 ▲체질·건강 및 학습능력 진단 ▲맞춤 학습법 및 생활방법 제시 ▲학습 집중력 강화 및 체력증진 ▲실력 발휘 ▲성적 및 건강 유지 등의 단계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한방관리는 건강 진단 및 검사(스트레스, 경락기능, 유전자 검사 등), 건강 상담 및 학습·생활상담, 치료(자향 녹용 총명단, 약침, 산소요법, 뉴로바이오피드백) 등이, 학습적인 면에서는 성적관리, 학습진단검사, 입시정보 등이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법인(메디플래너·대표 이상복/한의사)설립을 마치고 현재 15개 한의원을 개원한 자향한의원네트워크는 지난 3일 아름다운재단과 ‘나눔의 병원’ 약정식을 갖고 한의원 수익 일부를 사회에 기부키로 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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