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재활의학과학회, 개원의 안고 가겠다”

한방재활의학과학회(회장 이종수)는 지난 2월 25일 협회 회관 추나홀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사진>를 열고, 송용선 부회장(48·원광대 한의대)을 신임회장에 선출했다.
아울러 개원의협의회와 전공의협의회를 구성하여, 기존에 있는 교수협의회와 함께 3개 산하 협의체를 구성토록 했다. 또한 부회장을 2인으로 확대, 이중 개원의협의회 회장을 당연직 부회장으로 한다는 등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송용선 신임회장은 “개원의들의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입회가 늘고 있는 이때 모든 분들의 중지를 모아 학회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552호 기획란 인터뷰 참조>

학회측은 개원의협의회 구성과 관련해 “학교중심으로 운영되는 학회에서 벗어나, 개원의를 포함하는 균형있는 학회로의 발전을 지향한다”고 밝히고 “학회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놓은 상태이며, 이것이 임상수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감사보선에서는 심우진 총무이사(경기 성남 기린한의원)가 선임됐다.
한편 학술세미나에서는 ‘한방의료분쟁과 광고규제’(신현호-법률사무소 해울)가 발표됐다.

오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