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임 한방재활의학과학회장 송용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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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임 한방재활의학과학회장 송용선 교수
  • 승인 2006.03.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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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물리치료, 보험화·교육 통해 활성화 꾀할 것

“역사가 길지 않은 한방재활의학과이지만, 전임 회장들의 노고로 기반을 닦고 양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제는 그 뜻을 이어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송 신임회장<사진>은 그 동안 학회 학술지가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자격을 획득하고, 한방재활의 다른 이름인 ‘이학요법’으로 여러 재활요법의 보험화를 추진키 위해 정리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온 것들을 학회가 일구어 놓은 성과로 꼽았다.

그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개원의협의회 구성 및 개원의협의회장을 당연직 부회장으로 인선하는 정관개정을 통해 개원의를 참여시킨다는 의지를 규정화함으로써 이후의 후속작업을 통해 실질적으로 학회의 참여폭을 넓히는 작업을 ‘임기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그는 “한방 치료 요법의 보험화를 통해 한방영역을 확고히 하는 것은 학회의 중요한 역할이다”고 밝히고, 이러한 요법들이 개원임상가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수준높은 교육프로그램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 성주 출신의 송용선 교수는 경희대 한의대 및 대학원을 마치고 동교에서 전문수련의 과정을 수료, 86년부터 원광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원광대 전주한방병원장을 역임했으며 비만과 척추교정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간호사 출신의 아내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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