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비만연수강좌 호응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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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비만연수강좌 호응 높았다”
  • 승인 2006.02.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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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연구 및 다양한 치료기술개발키로

□ 한방비만학회 정총 □

지난해 대한한방비만학회(회장 류은경·경기 자인한방병원장) 연수강좌가 큰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방비만학회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05년도 사업과 세입·세출안 보고 및 신년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학회가 보고한 2005년도 주요사업내용에 따르면 6월과 10월에 실시한 춘·추계 연수강좌에 높은 참가율을 보여 총세입이 1억 6천만원(지난해 7천 8백만원)으로 큰 폭 상승했다.

송재철 기획이사는 “비만학회 연수강좌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연수강좌의 내실화를 고심했고, 내용적으로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구성하여 강좌내용을 차별화 한 것이 회원들에게 만족감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하고 그 결과 비용을 빼고도 5천6백만원이 학회자금으로 쓰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학회는 전년도와 같이 지속적인 회원교육과 세미나, 학술대회에 주력하는 한편 신년사업으로 마황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연구, 대중화되고 있는 메조테라피 치료기술개발 및 검증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2006년 예산을 1억5천만원으로 확정됐다.

류은경 회장은 “올해는 비만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면서도 안전성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마황을 연구하고, 또한 메조테리피를 비롯해 다양한 치료기술을 한의학의 영역으로 포괄할 수 있는 개발 및 검증하는 노력을 통해 학문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저주파 전침자극이 허벅지 둘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황덕상·경희대/본지 549호 리포트란 참조)가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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