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형상의학을 임상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산선생 임상학특강’에 실린 임상례를 처방별로 편집한 것이다.
정행규 회장은 “지산 선생께서는 평소 ‘한의학은 이론과 임상실제가 일치한 학문이므로 의학 이론만 알아서도 안되고, 이론적 근거 없이 임상을 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면서 지산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획 및 책임편집을 맡은 오수석 편집이사는 “이 책은 형상의학이라는 공통된 對象觀을 통해 일관되게 진료한 임상데이터들로 이런 임상공유를 통해 한의학의 재현성을 높인다면 세상에 나온 가치는 다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처방순서는 동의보감의 목차 순서를 따랐고, 교정작업에는 학회 회원 김재홍·김완태·윤석희·성민규·홍성진 씨 등이 참여했다.
값 8만원, 문의 02)874-2727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