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억제 조성물 특허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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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억제 조성물 특허획득
  • 승인 2006.01.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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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의원·동국대 생화학과 공동연구

비만 전문의 서울 강남 생생한의원은 “동국대 생화학과 김철호 교수 연구팀과 약 4년 동안 공동연구를 진행해 개발한 인삼, 진피, 매실, 황기, 식이섬유 등의 성분으로 구성된 액상 추출물이 최근 비만억제 조성물로 특허를 획득, 치료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생생한의원 서은경 원장은 “체중감소 시에도 에너지 항상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체지방이 분해될 수 있어야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고 안전하게 감량이 진행된다”면서 “단순한 무게변화에만 주목하지 않고 체성분의 변화와 에너지 항상성을 고려하는 다이어트 제제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돼 이 물질을 연구 개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를 받은 비만억제 조성물은 에너지 항상성을 유지하면서도 지방산화를 통해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유전적으로 비만하거나 고지방 음식물에 의한 체중변화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체중과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동물실험을 위해 인삼(15%), 진피(13%), 매실추출액(12%), 벌꿀(9%), 황기(8%), 식이섬유(8%), 오미자(8%), 구기자(5%), 황금(3%), 당귀(3%), 향유(3%), 맥문동(7%), 만삼(3%) 및 구판(3%)으로 ‘생생탕’ 처방을 구성했다.

암수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대조군은 6~9% 체중이 증가한 반면, 처리군은 4~13% 체중이 감소했다.
한편 이 물질은 2월중 ‘SEK식이섬유’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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