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술진흥재단이 최근 발표한 2005년도 국내학술지평가에 대한 최종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로써 학진이 인정하는 한의계 학술지는 이미 등재되어 있던 대한침구학회지, 동의생리병리학회지를 비롯해 총 4개 학회지로 늘어났다. <표>
또 이번 평가결과에서는 후보지로 선정됐었던 대한경락경혈학회지와 대한한방내과학회지가 1차 평가를 패스했고, 지난번 1차 평가선을 넘지 못해 후보지 자격에만 머물렀었던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도 1차에 통과함으로써 3개 학회지가 최종 2차 평가를 남겨두고 있다.
학진의 학술지 등재 과정은 1년에 2회 실시되는 학술지평가에서 70점을 넘으면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다. 등재후보학술지는 년 1회 실시하는 학술지 계속평가에서 연속 2회(1·2차) 80점을 넘으면 등재학술지로 선정된다. 연속 70점 이하가 나오면 후보지 자격이 상실된다.
한편 지난 2004년 후보지로 등재된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는 규정상 금년에 평가대상이 된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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