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경 소장, 11일 한약 안전성 세미나·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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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경 소장, 11일 한약 안전성 세미나·토론회 개최
  • 승인 2006.01.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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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에서 한약 간독성 대응방안 만들자” 제안

한약 안전성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마한의원 부설 해마뇌발달연구소(소장 백은경)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해마뇌발달연구소(서울 서초구)에서 ‘한약 안전성을 위한 간독성의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 및 토론회를 연다.

백은경 소장은 “한약의 안전성 문제에 대응하여 개별 한의원이나 연구기관 등 각계의 노력을 모아 총체적인 한약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할 연구결과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날은 개원가에 한약복용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간독성관련 모니터링 및 임상연구방법 등을 제시하고, 아울러 향후 대처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소장은 “우리의 대응방안은 협회 및 분회의 지원으로 한약안전성을 위한 공동임상연구조사팀을 구성하고, 전국 한의원이 참여하여 임상연구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체계로 가야한다”고 제안하고 “한의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임(가칭·한약안전성공동임상연구조사단)이 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초청특강으로 ‘약인성 간독성의 이해’(나성수·아산병원 내과교수·한/양의사)가 발표되고, 주제발표로는 ▲최근 한약재 관련 약인성 간손상 연구동향 고찰(윤영주·해마한의원·한/양의사) ▲발달장애아동의 장기 한약복용이 간기능에 미치는 영향(백은경) ▲루캄척도를 중심으로 한 간기능 임상연구방법론(정슬기·해마한의원)이 소개된다.

문의 02)3474-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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