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에 사랑의 씨앗을 심자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이 지구촌을 무대로 의료봉사활동을 한지 13년째이며, 27개 국가에 70차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세계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랑의 인술을 베풀었다.
그동안 KOMSTA단원으로 해외의료봉사에 참가해 한의학이 인류건강을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나라마다 의료현장에서 많은 감동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필자도 그동안 국내의료봉사와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봉사가 인생 최고의 가치와 보람 그리고 즐거움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까지 의료봉사를 통해 인술을 실천하고자 하는 신념으로 살아왔음을 말하고 싶다. 그동안 후회 없이 살아온 나의 삶이 후배 한의사들에게 의료봉사의 의미를 알게 하고 자극제가 돼 함께 KOMSTA단원이 돼 해외의료봉사에 함께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후배 한의사들이여!
세계를 바라보고 눈을 크게 떠보자.
나 자신도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국제적인 감각을 느끼며 국경의 개념이 없는 지구촌에서 우리가 할 일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우수한 민족의학인 한의학의 문화상품을 통해 세계 속의 한의학을 전파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지구촌 곳곳에 사랑의 씨앗을 심자.
임일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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