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발전을 위해 연구비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킴스일침장학재단(이사장 김광호)은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 호텔아카데미에서 제5회 킴스일침 장학재단 교수연구비 수여식을 열어 4명의 교수에게 3천2백만원의 연구비를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윤창열(대전대·원전/금궤요락 연구), 김창환(경희대·침구/배뇨장애환자의 합곡자법에 의한 전침의 임상적 효과연구), 신병철(원광대·한방재활/한의학 치료의 임상적 유효성에 관한 연구) 교수에게 각 1천만원의 연구비가 수여됐다. 또한 김군(천진중의대·대전대 한의대 교환교수) 교수에게 연구장려금 2백만원이 지원됐다.
학회 관계자는 “장학재단의 연구비 지원 사업은 올해로 5회를 맞아 교수 14인에게 1억4천만원의 연구비가, 한의대 재학생에게는 1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면서 “기초학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을 바탕으로 한의학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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