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8~9일 서울 강서구 한의협 회관에서 전국의 한방공보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5년 한방공공보건의료 학술대회 및 보건사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첫째날인 8일은 지역보건사업경진대회 사례발표와 김용호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이 ‘공공보건의료체계와 한의학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한방공공의료의 현황과 발전방안(한동운 한양대 의대 교수, 한방공공보건평가단장·요약 541호 칼럼해설란 리포트 참조) △건강증진사업과 보건사업의 한의학적 의의와 가능성(이선동 상지대 한의대 교수) △청한에서 바라본 한방공공의료의 현황과 실천전략(박용신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공동대표) △한방공공의료의 정책방향(김유겸 복지부 한방정책팀장)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의 장이 마련돼 최근 한방지역보건사업을 중심으로 양적으로 확대되어 온 한방공공의료의 구체적인 발전방향과 실천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9일에는 학술대회 결과에 대한 토의와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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