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하게 된다. 아들 딸 두 명의 자녀를 둔 부부를 예로 들었을 때, 이러한 수치는 이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은 장래에 암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암은 미리 예방 또는 조기검진, 치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극복이 가능한 질환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가 2002년부터 한국방송(KBS)에서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까지 여러 곳에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암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담배와 암의 관계,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많은 암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국립암센터는 2000년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암 교양강좌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내용을 앞으로도 연속해 출판할 예정이다.

지은이 박재갑 씨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서울대 의대 교수(일반외과)를 지냈으며 현재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있다.

값 5천원, 문의 031)920-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