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임상초기에는 ‘東醫寶鑑’과 ‘醫學入門’ 처방을 위주로 썼는데 구성이 복잡해 증상을 자세히 구분하는 것은 유리하지만 전체를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데는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東醫寶鑑’을 중심으로 했으며, ‘醫學入門’과 ‘景岳全書’의 내용을 인용해 설명했다. 순서는 ‘東醫寶鑑’을 따랐고, ‘六氣’와 ‘內傷’은 원래 ‘雜病篇’에 포함되어 있으나 원활한 설명을 위해 따로 篇名을 두어 ‘外形篇’ 앞에 두었다. 또 진료와 치료방법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總論 부분을 따로 둬 설명했다.
편저자 권대순 씨는 대전대 한의대 출신으로 충북 천안 달천한의원장으로 있다.
값 3만5천원, 문의 042)634-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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