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서울세계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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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울세계불꽃축제
  • 승인 2005.10.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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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수놓을 불꽃의 향연

200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29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희망을 밝히는 불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불꽃축제에는 미국과 한국 등이 참가, 밤하늘에 펼쳐지는 불꽃을 통해 인류의 꿈과 희망을 표현한다.
불꽃은 안전을 위해 한강철교와 원효대교 사이의 바지선에서 발사된다. 시간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시간이며, 연출시간은 각 팀당 30분이다.

이번 행사에서 발사되는 연화는 총 5만5천여 발로 1회당 약 1만여 발이 발사될 예정이다.
63빌딩을 배경으로 한 레이저, 조명쇼도 펼쳐진다.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불꽃축제 행사일인 29일 오후 5시40분부터 7시40분까지 63빌딩 앞 한강시민공원 행사장에서는 SBS공개방송 등이 진행된다.

행사의 관람을 원하면 불놀이닷컴(www.bulnori.com)을 통해 누구나 관람권을 신청할 수 있고, 관람 장소는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꼭 나오지 않더라도 마포 지역 둔치 일대, 동부이촌동 일대, 그 외 노량진 주차타워 부근에서도 여의도에서 보는 것과 같은 화려한 장면을 볼 수 있다.

한편 과거 불꽃축제시 너무 많은 관람객이 여의도에 모여 교통상황이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해 5호선 여의나루역과 여의도역에는 시간대에 따라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을 예정이다.
불꽃축제는 좌석 티켓을 판매 하지는 않는다. 좌석 이벤트등을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행사 당일 한강변 주차장은 주차를 할 수 없다. 2003 불꽃축제 등을 미루어 봤을 때 오후 5시 이전에는 행사장 내에 도착해야 좋은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을 듯 하다.
행사장에 관한 자세한 교통편 및 위치는 불꽃놀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불꽃축제를 가장 잘 관람할 수 있는 63시티(02-789-5558)는 축제일인 29일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마련했다. 연인들을 위한 ‘키스온더 파이어 패키지’는 57층 중식당 백리향, 56층 일식당 와꼬 등에서 코스요리를 즐긴 뒤 불꽃이 가장 잘 보이는 VIP관람석에서 불꽃축제를 볼 수 있도록 했다. 2인 기준 19만8천원이다.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지난 2000년 10월 첫선을 보인 이래, 2002년 월드컵 공식 문화행사로 지정된 바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시간 : 10월 29일(토) 오후 5시40분~9시
◇장소 :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참조 : 불놀이닷컴 www.bulnori.com
◇문의 : 02)729-1718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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