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심장협회의 Sidney Smith 교수는 “허리 둘레는 심혈관질환을 예측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 기존의 심혈관 유발 위험 인자들인 혈압, 혈당 및 지방 수치 이외에 허리둘레도 첨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미의 경우 여성은 허리둘레가 88㎝(35인치), 남성은 102㎝(40인치), 일본에서는 여성 85㎝(33.5인치), 남성 90㎝(35.5인치) 이상을 심장질환 발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Smith 박사 연구팀은 체질량 지수보다는 복부비만 여부의 확인이 더욱 더 중요하다고 밝히고 의사들은 복부비만자에 대해 심장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