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의존증 치료전문 다사랑한방병원(병원장 심재종)은 11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병원 직원들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입원환우와 퇴원후 회복중인 환우의 회고록 발표시간도 마련돼 입원 환자들에게 용기를 갖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 병원장은 “병원이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곳이 아닌 환자와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문화의 장으로 환자는 물론 환자의 가족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병원을 지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해 9월 알코올의존증을 전문으로 340병상규모의 한·양방협진 진료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