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한글을 만든 원리에서 음양오행이 차지하는 비중을 강조하고, 그동안 관련 분야의 학계에서 음양오행을 도외시한 이유를 함께 따져봤다.
저자는 “한글을 만든 원리의 핵심 내용은 <훈민정음>에 밝혀진대로 음양오행이며 한글이 언어·문자학자들의 분야이지만 음양오행의 전문가이기에 음양오행의 관점에서 <훈민정음>을 분석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책의 구성은 제1장에서 세계 어느 문자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얘기하고, 제2장에서는 한글을 만든 원리로 훈민정음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재구성했으며, 제3장에서는 한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지은이 김명호 씨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거쳐 동국대 한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 송파구 비로한의원장으로 있다.
값 1만2천원, 문의 02)736-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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