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침구임상연구가이드라인 개정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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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침구임상연구가이드라인 개정 회의
  • 승인 2005.08.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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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 공동주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국(WPRO)과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는 오는 24~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WHO 침구 임상 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의 목적은 지난 1995년 WPRO가 ‘침구 임상연구 가이드라인’을 발간한 이후, 침구임상연구의 주제와 연구방법이 다양해지고, 임상연구 참가자의 권리 보호가 강조되고 있는 등 변화된 현실을 수용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국은 한국·중국·일본·베트남·싱가포르·미국·영국·호주 등 9개국이며, 16명이 발표하고 13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한국측 발표자는 강성길·박히준(이상 경희대), 서정철(대구한의대), 김세현(포천중문의대) 교수 등 4명이다.

동서의학연구소 측은 “국내 전문가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개정초안을 마련했다”면서 “전통의학의 종주국인 한·중·일 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최국으로서 주도권이 일부 국가에 편중되지 않는 국제 표준이 마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이 개정안을 주도적으로 도출하여 침구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회의기간 중에는 경희대와 중앙일보가 개최하는 제7회 한의학국제박람회(25~28일)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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