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강원도 철원 <순담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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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강원도 철원 <순담계곡>
  • 승인 2005.07.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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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와 계곡이 어우러진 곳 강원도 철원 <순담계곡>

철원땅이 보여주는 여름 풍경은 다채롭고도 울림이 깊다.
철원은 래프팅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순담계곡(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이 추천할만하다. 한탄강 물줄기 중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진 순담은 기기묘묘한 바위와 깎아지른 듯한 벼랑, 강변에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펼쳐져 있어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알맞은 곳이다.

계곡 뒤편에 흐르는 강은 래프팅(급류타기) 명소로 수려한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래프팅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다. 래프팅코스는 순담계곡에서 군탄교까지로 구간별 길이는 5~6㎞이며, 시간은 2~2시간30분 정도 걸린다. 특히 직탕폭포에서 승일교 구간은 중간에 송대소 주상절리가 볼만하다. 고무배에 올라 노를 저으며 급류를 타고 내려오는 재미는 짜릿함과 함께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보낼 수 있다.

직탕폭포는 복계산 기슭에 있는 매월대와 함께 SBS드라마 <임꺽정>과 <덕이>의 무대가 된 곳이다. 근남면 잠곡리에 있는 복주산 자연휴양림도 호젓하게 휴가를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곳이다. 녹음 우거진 숲 속 산책로를 걸으며 삼림욕도 하고, 용탕골을 따라 내려오는 시원한 물줄기에 발을 담그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추천인 김동정 여행칼럼니스트)

◆문의 : 순담계곡 관리사무소 033)450-5534

◆교통편
·대중교통 : 서울 수유리시외버스터미널-철원
·자가용 : 의정부-포천-43번 국도-신철원-갈말읍-군탄리 좌회전-순담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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