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의학 체험 - 기린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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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의학 체험 - 기린한방병원
  • 승인 2005.06.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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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을 보는 세계인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다.
최근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는 환자로서, 미국에서는 예비 한의사로서 한의학을 체험키 위해 방한한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日 비만녀 3인 기린한방병원서 살빼기
日本 TV 인기프로그램에 소개

평균 체중 113kg인 일본 여성 3명의 한방비만치료 과정이 일본 인기프로그램을 통해 안방에 소개되고 있다.
기린한방병원(병원장 김길수)은 “‘日本 TV’방송국이 비만여성의 한방치료 협조를 요청, 지난 7일부터 체험단은 입원치료에 들어갔다”면서 “3개월 동안의 치료과정에 대한 촬영분 중 첫 회가 지난 22일 방영됐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유명연예인이 사회를 보는 예능프로그램 ‘세계의 놀라운 뉴스’에 나누어 소개될 예정이다.
日本 TV 제작진은 한국의 기린한방병원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비만에 관한 한의학의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또한 입원시설이 갖춰져 있어 한국을 찾게 됐다”면서 “옆에서 지켜본 결과 체험단 여성들이 저열랑식단으로도 배고프다는 말없이 체험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한약의 힘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체험단은 체지방검사·CT 등 기본적인 진단을 받은 후 한약과 침치료를 중심으로 식이요법·운동치료·경락요법·림프마사지 등 기린한방병원의 입원치료과정을 체험하고 있다. 치료에 대한 비용은 방송국에서 부담한다.
병원측은 환자들의 건강을 고려해 감량목표를 향후 1년까지 정상체중에 이르도록 치료중이며, 환자들은 현재까지 치료 성과에 만족해 체험기간인 3개월이 지난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치료를 받기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험 9일 동안 가장 큰 감량 성과(118kg에서 8kg감량)를 보인 스와리에 씨는 “한의학 치료는 처음이지만 병원생활이 즐겁다”면서 “열심히 한의학치료를 받아 살을 많이 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김길수 병원장은 “한방 비만을 일본에 소개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한의학 치료로 근육량이나 골밀도는 유지하고 체지방을 대폭 감소한다. 결과는 CT 촬영으로 검증이 가능하다. 의료기기 사용을 통해 한의학의 객관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세계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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