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10여년 동안 古今醫藥硏究會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간추려 편술한 것으로 太極을 地球의 대기권 밖에 있는 무한대의 진공으로 설명했다.
陰陽五行說은 天動說을 위주한 것이 전통적 사상이지만 여기서 저자는 地動說을 인용해 서술했다.
또 外界의 六氣와 體內 六氣의 生理的 또는 病理的 연관성을 논했고, 命門과 腎의 元陽이 同一體라고 밝혀 놓았다.
질환의 유형은 심계·비계·폐계·신계·간계로, 외부질환은 두·항·견·완·흉협·요·퇴·각·슬·경·족 등으로 편술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運氣學說과 동양의학의 史的考察을 했으며, 부인과 질환을 부록으로 첨가했다.
경북 상주가 고향인 일묵 채인식 선생은 독학으로 한의학을 연구했으며 1956년 한의사면허를 취득했다. 경희대한의대 교수, 한국 儒道會 회장, 한국고금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90년 7월 작고했다.
값 8만5천원, 문의 02)2666-7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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