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내 몸이 원하는 음식, 내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알고 먹는 맞춤 음식은 때로 약보다 더 귀하게 쓰인다고 말한다. 또 식품이나 음식을 이용한 치료는 몸을 서서히 변화시키면서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한다.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는 사소한 질병이나 증상에 대한 음식 처방 위주로 보기 쉽게 구성했으며 기침이나 코 막힘, 설사 같은 흔한 증상들을 개선할 수 있는 음식은 물론 근육통·생리통·요통 등 통증 완화에 좋은 음식들이 담겨 있다. 또한 멀미·비듬·모유부족·변비처럼 약을 처방하기 애매한 생리현상의 음식 대처 요령과 한밤중에 급작스럽게 다스려야 할 증상들에 대한 임시 조치법도 함께 다뤘다.
옥도훈 씨는 경희대 출신으로 현재 경기도 용인 OK한의원 특진 한의사와 엘리트 건강관리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값 6천9백원, 문의 02)3470-6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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