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내과학의 실제와 전망’ 주제

대한한방내과학회는 6월 11일 서울 아미가호텔에서 ‘대한한방내과학회 30년사’ 출간회 및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다음날에는 동국대에서 ‘한방내과학의 실제와 전망’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정승기 한방내과학회장은 “초기 강습회 형식으로 시작한 한방내과학회가 한의학계의 중추적인 학회로 성장해왔다”면서 “지난 30년 역사를 가슴에 담아두고 치료의학으로서 한의학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해 도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술대회 1부 ‘한방내과학의 실제와 전망’주제의 세션에서는 김병운(간계·전 경희대 교수·서울 서초구 유성당한의원), 이경섭(심계·경희대 한의대 교수), 류기원(비계·경희대 한의대 교수), 한상환(폐계·전 원광대 교수·서울 금천구 원일한의원), 이언정(신계·원광대 한의대 교수) 등 분야별 초청강의가 진행된다.

2부 ‘관련연구과제에 대한 접근’주제의 세션에서는 유병팔(미 텍사스주립대 명예교수), 오이령(중 하북의과대학) 씨 등의 초청강의가 있은 후 정기총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