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보건의 날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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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보건의 날 유공자 표창
  • 승인 2005.04.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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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상호 씨에 국민훈장 석류장

정부는 지난 7일 제3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해 해외에서 정부파견의로 진료도중 사망한 한의사 故이상호 씨(당시 35세·사진)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추서했다.
고 이상호 씨는 스리랑카에서 정부파견한의사로 1년 3개월간 진료하던 중 지난해 7월 심장마비로 숨졌다.

정부 과천청사에서 있었던 이날 행사에서 복지부는 33년간 국내 에이즈 환자 등 소외계층을 보살펴 온 아일랜드 국적의 고명은(64) 수녀(성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40여년간 주변 불우이웃에게 무료 이발봉사를 해 온 최종일(56) 이용사(충북 청주)에게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여하는 등 8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포장(6명)·대통령표창(10명)·국무총리표창(11명)·장관표창(250명) 등 총 285명의 보건분야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 수여가 있었다.
특히,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팀과 MBC ‘음악캠프(금연송)’ 팀, SBS의 '오픈스튜디오(담배없는 학교)’ 팀이 장관표창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이외 포상 및 표창을 받은 한의·한약계 인사는 다음과 같다. ▲국민포장 = 김태훈 동양당한약방 대표 ▲장관표창 = 조현탁 대구시한의사회 부회장, 신동민 경남한의사회장, 조연제 서울 영등포구 우신한의원장, 윤영주 (주)청솔생약 대표, 최종기 의정부시한약협회분회장, 허길남 대한한약협회 충북지부 회원 등이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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