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중심의 교육활동에 주력”

대한한방비만학회는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 류은경 회장을 유임시키는 한편 신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사진>
류 회장은 “개인적으로 한·양방 협진으로 비만치료를 하면서 한의학에 대한 비만치료효과를 확신하게 된다”면서 “학회와 함께 회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학회는 신년 예산을 7천 6백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사업계획으로는 기본적인 학술사업을 포함해 학회홈페이지의 운영 및 기능 업그레이드, 비만 관련 실험 및 임상연구 지원 사업, 양방 비만학회와의 연계를 통한 상호보완 발전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오는 5월경에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를 마련키로 했다.

한편 이날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박성은 한의자연요법학회 부회장이 ‘정유와 신소재를 이용한 비만치료’를 주제로 비만환자에 적용할 수 있는 오일 마사지를 소개하고, 김달래 상지대 교수가 ‘사상체질별 비만관리’를 발표했다.

오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