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구원 인력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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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구원 인력구조 개선
  • 승인 2005.03.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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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이 실질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허리층의 연구인력을 대폭 보강, 체질개선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1994년 23명의 규모로 시작한 연구원은 2003년까지 31명의 수준에 머물렀다. <표 참조>

연구원은 인력구조에 있어서 연구인력 대비 지원인력이 높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아울러 다른 연구기관의 경우 인력구성이 항아리 모양인데, 한의학연구원은 위에는 적고 밑이 많은 피라미드형이라는 점이 구조적 한계로 지적돼왔다.

연구원은 “지원인력 비율이 높은 것은 전체적인 규모의 한계로 인한 불가피한 현상으로, 2003년까지 지원인력이 총원의 30%대였으나, 지난해 인원 보충을 통해 20%대로 내려왔다”면서 “금년에 연구인력 20명, 지원인력 2명 등 총 22명의 신규인력 채용계획을 세워 연구부분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원은 “2004년말 직급별 인력분포를 보면, 수석급 6명, 책임급 13명, 선임급 12명, 원급 14명으로 구성,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책임과 선임급 인력의 비율이 전체의 56%로써 대략적으로 항아리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연구인력 중 학위별 분포는 박사 43.2% 석사 34.1% 학사 22.7% 등 고르게 분포, 박사학위자가 증가함으로써 연구의 전문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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