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전통민족의학 DB구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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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루, 전통민족의학 DB구축키로
  • 승인 2005.03.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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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지원, 한의학연구원 등 참여

금년부터 남미 아마존강 유역의 전통민속의학지식과 식물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과학기술협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부는 “금년부터 2014년까지 페루와 전통민속의학기술 및 식물추출물, 천연신약·기능성 식품소재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금년사업비로 1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과기부에 따르면 아마존강 유역의 풍부한 자원을 국내 의료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국가간 협력체계를 추진, 페루와 첫 교류를 갖게 됐으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와의 협력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사업의 책임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부터 2006년까지 10억원이 지원되는 1단계 사업에서 ▲페루의 식물추출물 은행구축 ▲천연신약 및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을 위한 활성검색 및 물질탐색 ▲아마존 유역 전통 민족의학 지식정보 수집과 DB구축 등이 진행된다.
이 중 한의학연구원은 1억원 예산을 지원받아 전통민속의학 지식정보 수집과 DB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4일부터 3월 3일까지 페루의 과학기술대표단이 방한, 과기부와 한의학연구원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해 협력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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