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등 3개 학회 준회원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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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등 3개 학회 준회원 인준
  • 승인 2005.02.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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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회 인준심의 … 병인학회는 부결

대한한의학회 정·준회원 인준심의결과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대한건강기능식품학회, 한방척추관절학회 등 3개 학회가 준회원으로 인준됐고, 대한병인학회는 부결됐다.
지난 18일 서울 아미가호텔에서 열린 대한한의학회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정·준회원 인준 심의가 열렸다.

이번 회원 인준심의에 신청한 학회는 정회원에 대한첩대학회, 준회원에는 대한건강기능식품학회, 한방척추관절학회, 대한병인학회를 비롯해 추가 접수한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대한한의생명공학회 등 총 6개 학회였다. 이 중 첩대학회와 한의생명공학회는 인준에 필요한 자격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이번심의에서는 제외됐고, 서류심사에 통과한 총 4개 학회를 대상으로 심의가 이뤄졌다.

이날 심의에서 건강기능식품학회를 제외한 3개 학회는 기존 관련학회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 가운데 병인학회는 “학문영역이 중복되므로 인정할 수 없다”는 동의병리학회의 반대에 부딪혀 준회원 인준이 부결됐다. 김구영 병인학회장은 “회원이 1천명 수준에서 더욱 늘어나고 있다. 큰 규모의 분과학회가 한의학회 내부에서 함께 성장할 때 학문적 역량을 모을 수 있다”면서 학회가입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대한추나학회가 ‘척추신경추나의학회’로, 대한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가 ‘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로 학회명칭변경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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